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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방법 & 팁/제작방법

[기초편] 도장으로 물 얼룩(오염)을 표현 - 하편

by LONDO BELL 2016. 3. 13.

본 게시물은 개인적인 학습을 위해  http://hobby.dengeki.com/reviews/169011/

사이트를 요약 정리한 것으로 번역상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바닷물이 말라 소금끼가 뜬 상태를 좀더 강조하기 위해서 에나멜 도료인 플랫 베이스를 사용합니다. 본래는 도료에 혼입되어 무광으로 만들기 위한 첨가제이지만, 이번에는 이 플랫베이스를 용제로 희석해서 도료로 사용합니다.




2) 적당히 희석한 플랫 베이스를 오목한 몰드 등 바닷물이 고여있을것 같은 부분에서 짜 넣는듯한 요령으로 도포하고 있습니다. 건조전은 투명하지만, 플랫 베이스가 가지는 무광효과가 커서 마르면 꺼찰꺼찰한 흰색이 됩니다. 너무 대량으로 도포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3) 플랫 베이스는 직접 도포한 경우 정착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지나치게 도포되었을 경우는 면봉등으로 쉽게 떨어뜨리면 됩니다. 일반 워싱과 같이 용제로 녹이거나하면 오히려 플랫 베이스가 번져 버리는 결과가 되어 버립니다.




바닷물이 말라 소금끼가 뜨는 것은 땀이 스며든 가죽과 가죽 점퍼등 가죽 제품이 빗물 등에 노출되면 가죽에 스며든 땀(염분)이 표면에 떠올라 건조후 가죽의 표면이 하얗게 되는 현상과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 조부를 일으킨 일상품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관찰하여 모형제작에 활용해 봐도 좋을 것입니다.



4) 마지막으로 즈고크의 클로를 포인트 도장해 봅시다. 이번 목표는 모델러의 서랍에는 반드시 있는 낡은 니퍼입니다.



공기중의 산소와 수분에 의한 산화환원 반응뿐만 아니라 피지도 부착되어 복잡한 색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느낌으로 클로를 도장할 것입니다.. 우선 Mr. 칼라 슈퍼 메탈릭의 "슈퍼 티타늄"으로 도색합니다..




붓자국이 나와도 별로 신경쓰지 말고 도색해 갑니다.




5) 다음은 AK 인터렉티브의 워싱 전용도료 "LIGHT RUST"를 붓으로 도색합니다. 그 후 용제를 적신 면봉으로 부분적으로 닦아내서 갈색 얼룩무늬를 만든다. 




6) 마지막으로 에나멜 도료 - 레드 브라운, 저먼 그레이, 플랫 블랙을 섞어서 가장자리 부분에 스펀지로 툭툭찍어서 도색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끝입니다.

   마지막으로 Mr. 컬러 8 번 실버로 드라이 브러쉬를 하면 더욱 리얼한 클로가 됩니다.



완성 사진











이것으로 완성입니다. 여기에서는 수륙양용 모빌 슈트를 이용하여 물의 얼룩을 중심으로 웨더링해 보았습니다. 물에 의한 얼룩도 해수와 담수가 녹스는 방법이 다르고, 철의 녹은 "붉은 녹"과 "검은 녹"이 존재합니다. 또한, 사용환경에 따라서는 녹색 계열의 이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빌 슈트가 사용되는 환경을 고려하여 다양한 웨더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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