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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방법 & 팁/제작방법

[기초편] 도장으로 물 얼룩(오염)을 표현 - 상편

by LONDO BELL 2016. 3. 13.

본 게시물은 개인적인 학습을 위해 http://hobby.dengeki.com/reviews/168926/

사이트를 요약 정리한 것으로 번역상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발매 된 RG 1/144 MSM-07 양산형 즈고크를 사용하여 물 얼룩을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우선 전체에 무광 마감제를 도포합니다. 프라모델 표면의 광택이 정돈되는 느낌이 있으며, 웨더링으로 사용되는 도료의 정착을 좋게하거나 광택이 사라져 꺼칠꺼칠하게 된 모형 표면에 도료를 문지를 목적도 있습니다.




2) 처음 사용하는 것은 AK 인터렉티브의 워싱 전용 도료 'Rust Streaks' 입니다. 이 도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녹물이 흐른것을 표현하는데 최적의 색상으로 조색된 에나멜계 도료입니다. 농도도 워싱에 최적화 되어 부드러운 상태로 조정되어 있습니다.






3) 이 도료를 전체에 바릅니다. 도료가 반 건조 상태일때 용제를 적신 붓으로 도료가 부자연스럽게 쌓인 부분을 녹이면서 펴 바를 수 있도록 조정하고 갑니다. "닦아내는"것이 아니라 "펴 바르듯"이 하는게 요령입니다. 





4) 마이너스 몰드 등은 물이 모이기 쉬운 곳이기 때문에 도료를 덧칠해서 강조해도 좋습니다. 전체 요철 중 수분(액체)이 모일것 같은 장소에 포인트을 정하여 강조해 가면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5) 도료가 마르면 사진과 같은 상태가됩니다. 에어브러시등으로 넣은 그라데이션과는 다른 색의 그라데이션이 표면에 생깁니다. 액체는 오목한 곳에 모이기 쉽기 때문에, 자연의 물리 법칙이 발생시킨 도료의 농담은 모형의 리얼리티을  향상시켜줍니다.





6) 다음은 "녹물이 흐른" 표현을 할 것입니다. 사용하는 것은 아까와 같은 AK 인터렉티브의 워싱 전용 도료입니다.

에나멜계 도료의 빨강이나 오렌지, 갈색 또는 검은색을 더해 기체에 변화를 주면 좋을 것입니다. 이 도료로 세로 방향으로 "녹물이 흐른 것처럼 표현해 줍니다. 도료가 적당히 마르면 용제를 적신 붓을 이용해 녹물이 흐른 주변을 흐릿하게 만들어 줍니다  녹물이 흐른 선 주변의 1/3 ~ 1/2 정도를 떨어 뜨리는 느낌으로 붓을 움직여 흐릿하게 해주면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완성됩니다.



7) 녹슨 표현의 마지막은 AK 인터렉티브의 워싱 전용도료 "LIGHT RUST "를 사용하여 "붉은 녹"을 추가하겠습니다. 이것은 에나멜계 도료이지만 건조 후 요철이 생길 수 있도록 가루 형태의 안료가 혼입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건조 후 녹이 뜬것 같은 까칠까칠한 표면이 됩니다. 오랫동안 수분이 고여 금속을 부식시켜 버릴 것 같은 부분에 면상 붓을 사용하여 발라봅니다.




8) 도료가 반건조 상태가 되면 용제를 적신 붓으로 녹슨 위치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너무 광범위하게 붉은 녹이 발생한 표현은 역효과이므로 오히려 가장자리 부분 등을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붉은 녹"을 더 해 가도록 합니다.



9) 이번에는 색다른 웨더링인 "潮浮(조부)"표현 방법을 소개합니다. 잠수함 등의 웨더링에 사용되는 방법으로, 해상에서 운용되는 무기는 바닷물을 뒤집어 쓰고 있기 때문에 바닷물이 마른 후에는 바닷물에 포함된 염분이 표면에 남아 "潮浮(조부)"상태가 발생합니다 . 에나멜 플랫 화이트를 이용해서 모형 표면에 무작위로 점을 찍고 있습니다.




10) 이번에는 건조할 시간을 두지 않고 용제를 적신 붓으로 플랫 화이트를 떨어 뜨리듯이 붓을 움직여 갔습니다. 녹아 뿌옇게 흐려진 용제를 넓히는 요령으로 얇게 모형 전체에 펴줍니다.




11) 도료가 건조하면 희미하게 하얗게 탁해져 소금이 들뜬 상태를 표현해 줍니다. 실제로 작업할 때보다 건조 후 하얗게 되기 때문에 흰색이 너무 있을 경우, 다시 용매를 적신 붓으로 플랫 화이트를 녹여 자연스러운 느낌이 되도록 조정합니다. "염부- 소금기가 들뜬"는 모서리나 마이너스 몰드 보다 평평한면의 중심부가 뿌옇게 흐릿한 느낌으로 완성하면 더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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